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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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라' 오연수, 트위터 통해 "나쁜 남자 5분 후 시작해요!" 애교섞인 홍보

기사입력 2010.06.10 10:16 / 기사수정 2010.06.10 10:16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연수의 뜨거운 트위터 홍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태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오연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한 <나쁜 남자>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트위터 초보..공부 중 입니다'라고 밝힌 오연수는 모네 역의 정소민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나쁜 남자 촬영 중 동생으로 나오는 소민이와~~^^" 라고 올리는가 하면 "여러분! 나쁜 남자 5분후 시작합니다~~"라는 애교 어린 말투로 지인들에게 본방 사수를 부탁하는 등 열혈 트위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점점 건욱에게 빠져드는 태라~~넘어갈 날이 얼마 안 남았어요~~ㅎ", "팬싱하는 태라~~더워요~~."라는 글로 조만간 얼음성 같은 태라가 건욱으로 인해 녹아버릴 것임을 암시하며 트위터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쁜 남자>에서 태라는 해신그룹의 장녀이다. 해신 그룹의 백화점 사업에 뛰어들며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하는 찰나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모네의 남자친구 건욱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린다. 현재는 건욱과 모네를 헤어지게 하기 위해 애쓰지만 일본으로 보냈다고 생각했던 건욱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버리며 격정적인 여인으로 변모한다.

일에 있어서는 얼음처럼 차갑지만 건욱 앞에서는 조금씩 흔들리며 미묘하게 떨리는 태라의 심리를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보여주고 있는 오연수는 <나쁜 남자>를 통해서 뜨겁고 격렬한 연기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오연수(c)오연수 트위터]


남지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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