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상보가 '루갈'에 출연한다.
소속사 알프로젝트컴퍼니는 29일 “배우 이상보가 내년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루갈’에서 주인공 최진혁의 친구 양문복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이상보는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우보현 역으로 데뷔했다. ‘로맨스헌터’ , ‘며느리전성시대’, ‘죽어야 사는 남자’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 당시 이보현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지금은 본명인 이상보로 제2의 연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저예산 영화 ‘메피스토’에서 주인공 한태석을 맡아 올 해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루갈’은 각자의 사연으로 상실의 아픔을 품은 채 생사를 오가는 부작용을 극복하면서까지 기계인간이 되기를 자처한 특수경찰조직 루갈이 대한민국의 거대한 악을 물리치는 휴먼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극악무도한 악에 맞서 싸우는 기계 병기가 돼가면서도 싸움의 정당성에 대해 고민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기계화 될지라도 인간성을 지켜내고자 노력하며, 우리가 살아야 할 ‘삶’에 대한 가치를 증명한다.
이상보가 맡은 양문복 형사는 범죄조직 아르고스를 일망타진하는데 앞장서는 루갈팀의 조력자다.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등이 출연을 확정한 OCN 새 드라마 ‘루갈’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알프로젝트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