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5
경제

제주 서귀포시에 들어서는 동부건설의 ‘센트레빌’ 브랜드 주목

기사입력 2019.10.29 14:4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서울∙수도권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으며 명품 브랜드로 떠오른 동부건설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분양을 예고해 제주도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부건설은 서귀포 성산포항구 조성사업을 비롯해 동양 최고 철골 대칭형 건물로 꼽히는 KTX광명역사, 국내 최초 본선 상공형 휴게소인 시흥하늘휴게소 등 굵직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내실 있는 건설사다.

주택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돌출슬라브 디자인이나 커튼월 등을 적용해 주택 문화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 이에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6위를 차지했으며 브랜드스탁 BSTI 주거 업종 아파트 브랜드 순위에서는 '센트레빌'이 1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 ‘대치 센트레빌’은 전국 공시지가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명성을 자랑하며 최근에도 반포, 과천에 신규 공급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부건설이 내달 11월에 선보이는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의 ‘동홍동 센트레빌’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역시 이 때문. 유명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는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에 따른 미래 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고 풍부한 시공 경력으로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동홍동 센트레빌’을 선보이는 동부건설은 그동안의 탄탄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신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이 돋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저층의 단독 주택이 많아 고층의 조망권은 확보하기 어려웠던 제주도에서 고층인 아파트 옥상에 정원을 마련했다는 것.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확 트인 시야에서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바닷가 단지의 큰 단점인 제습 문제도 해결해 제주도민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동홍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씨(38세)는 “하루종일 제습기를 돌려도 집안이 항상 눅눅했고 특히 비가 오는 날은 더 했다”며 “제습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니 관심이 갔고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면 한번 방문을 해봐야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이며 단지의 레벨 차를 동일화해 입주민들의 이동을 수월하게 했다. 약 107평 규모의 GX룸과 피트니트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샤워시설, 락커룸,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수준급으로 제공한다.

세대 내부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다. 지역 타 아파트와 비교해 천장고 및 거실 창 높이를 높여 우수한 공간감과 조망권을 제공한다. 3베이, 4베이, ㄷ자 주방 등 최신식 설계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욕실 케어존을 비롯 펜트리 복도장, 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 등도 제공한다(타입별 상이).

뿐만 아니라 홈네트워크 및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세대 제습 및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한다. 주차시설은 전세대가 지하에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전기차 등 일부제외).

한편, ‘동홍동 센트레빌’은 지상 최고 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12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서귀포시 내 중심생활권역이자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홍동에 들어서 인프라도 뛰어나다. 중앙로, 중산간동로, 일주동로, 동홍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동홍초, 서귀북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하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지역 특화 단지를 공급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동부건설의 센트레빌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주 내 보기 드문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홍동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580-5번지에 11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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