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만들까, 키움 히어로즈가 반격에 나설까.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역시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했던 두산은 2승의 우위를 안고 키움의 홈 고척돔으로 향한다.
3차전 선발투수는 두산 세스 후랭코프, 키움 제이크 브리검으로 발표됐다. 후랭코프는 2연승을 한 팀의 기세를 이어야 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22경기에 나와 117⅓이닝을 소화, 9승8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키움전에는 3경기 나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반격이 필요한 키움의 브리검은 어깨가 무겁다. 브리검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6⅔이닝 무실점을, SK 와이번스와이 플레이오프에서 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는 두산 상대 한 차례 등판, 5이닝 4실점의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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