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중인 배우 권소현과 정의제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숙부인 박호산(마봉덕 역)과 함께 왕을 좌지우지하려는 철부지 대비 역을 맡은 권소현은 끊임없이 박호산의 눈치를 보기도 하고, 왕이 된 서지훈(이수)을 측은하게 여기는 등의 모습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정의제는 그런 박호산의 호위무사 현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날렵한 무술 실력은 물론 박호산의 지시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극 전개에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미소 가득한 얼굴과 더불어 서로 손을 맞대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극중 권력의 암투와 음모 속 긴장감 넘치던 분위기와는 달리, 카메라 밖에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서 훈훈함과 유쾌함이 느껴진다.
두 사람 모두 사극 연기에는 처음 도전하는 만큼 남다른 열정과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권소현은 지난 해 영화 '미쓰백'에 이어 최근 '싱크홀'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의제는 뮤지컬 '랭보'를 통해 오는 12월 1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