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중동을 달궜다.
하지원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류박람회다.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의 문화를 한국의 산업과 융합해 선보일 수 있도록 하지원을 비롯한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하지원은 K-뷰티 세미나에 참석, K-뷰티 제품들의 장점과 경쟁력 등을 소개했다. 이어 K-팝 콘서트에서는 그룹 SF9, 세븐틴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본인의 대표작인 ‘기황후’, ‘시크릿 가든’ 등의 드라마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하지원은 “팬사인회에서 만난 팬들이 한국어로 의사 소통을 하며 출연 작품들을 일일이 기억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너무 놀라고 감사했다”며,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11월 29일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 따뜻하고 열정적인 셰프 문차영 역으로 출연한다. 현재 ‘초콜릿’의 막바지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해와달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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