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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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다"…방시혁X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건넨 조언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0.21 14:50 / 기사수정 2019.10.21 12:5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후배 그룹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도록 하겠다."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과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이 건넨 조언에 대해 털어놨다.

연준은 "방시혁 PD님께서는 '열심히 해라', '잘하고 있다'고 해주시면서 앨범 준비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해준 조언에 대해서는 "선배님들께서 바쁘셔서 잘 만나지 못하는데 연습실에서 보면 '준비한 것을 마음껏 발산하고 와'라고 해주셨다. 특히 RM 선배님이 콘셉트 영상을 보시고 '정말 잘나왔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태현은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왜 무대에 서는지, 누구를 위해 무대에 서는지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후배 그룹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전했다. 태현은 "음악방송과 무대 위에서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연준은 "많은 분들 앞에서 우리의 노래와 춤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은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뉴 웨이브(New Wave)가 더해진 신스 팝(Snyth Pop) 장르의 곡으로,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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