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유세윤이 아들 민하에게 UV음악과 방시혁의 동요집 노래를 자주 불러줬다고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특집 북콘서트’ 코너에 출연했다. 개그맨이 아닌 작가로서, 또 한 아이의 아빠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세윤은 "민하에게 '아기상어'보다는 UV 음악을 많이 들려줬다. 방시혁의 동요집이 있다. 그중에 '장난꾸러기 원숭이 귀를 잡아당기자'라는 노래를 많이 들려줬다. 조권이 불렀다'라고 말했다.
최근 아들 민하 군과 함께 ‘오늘의 퀴즈’를 출간한 유세윤은 "학교에서 일주일에 일기를 몇 번 이상 써야 했다. 아이가 힘들어하고 왜 일기를 숙제로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나도 초등학교 때 똑같이 의구심을 가졌던 문제였다. 왜 내 일기를 숙제로 해야 하고 검사를 맡아야 하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해명이 생각이 안 나더라. 일기를 안 써도 좋으니 대신 아빠와 하루에 하나씩 퀴즈 놀이를 하자고 했다. 내가 질문을 하나씩 하면 민하가 답을 적는다. 하루에 하나씩 한 걸 모아서 책으로 냈다"라고 설명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철파엠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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