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희애가 소신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희애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희애는 출연작 '윤희에게'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면서 부산을 찾았다. 그는 '윤희에게'에 대해 "설원이 아름다운 곳으로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김희애는 50대의 나이에도 다수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우리 나이 또래는 주변인이 돼간다. 앞에 나설 수 있는 여성 캐릭터가 많지 않다. 근데 난 운이 좋게 그런 역헐을 경험해봐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작품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며 "물론 큰 작품에 불러주면 감사하지만 작으면 작은대로 행복하다. 오래, 길게 소품으로 쓰여지는 게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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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