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보좌관2’ 이엘리야와 김동준의 보직이 변경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 분)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전 송희섭(김갑수) 국회의원실 6급 비서 윤혜원(이엘리야)은 장태준(이정재)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4급 보좌관으로 채용된다. 인턴 한도경(김동준)은 강선영 의원실 8급 비서로 자리를 옮긴다.
윤혜원은 장태준의 추천으로 정계에 발을 디딘 기자 출신으로 그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진 인물이다. 장태준이 법무부장관 송희섭에게 무릎을 꿇고 성진시 공천권을 받았을 때 모두가 그를 비난했지만, 윤혜원은 그의 곁을 지켰다. 장태준이 그녀를 4급 보좌관으로 파격 채용한 이유다.
한도경은 약자를 외면하고 권력을 선택한 자신의 롤모델 장태준에게 실망해 돌아섰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두 사람 사이엔 냉랭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여전히 장태준의 최측근인 윤혜원과 장태준을 떠난 한도경의 관계 변화가 짐작되는 대목이다.
'보좌관2'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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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