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모' 류현진♥배지현, 결혼 1년 9개월만에 전한 2세 소식 [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부모가 된다. 

11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면서 배지현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현재 배지현 아나운서는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기간은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 전한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2017년 결혼을 전제로 2년간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야구'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인연을 맺었고,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서 자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2018년 1월 5일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후 미국 LA에 신혼집을 차렸다. 배지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현진의 경기 모습을 담은 사진 혹은 류현진과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 등을 공개하면서 꾸준하게 팬들과 소통했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결혼 1년 9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대중의 축하를 한몸에 받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배지현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