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화성, 조은혜 기자] 스리랑카와 아시아예선 2차전을 치르는 벤투호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스리랑카와 아시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벤투 감독은 공격 선봉에 손흥민과 황희찬, 김신욱을 포진시켰다. 그 뒤로 남태희와 이강인, 백승호가 중원을 맡는다. 홍철과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수비라인을 책임진다. 선발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한편 23인 명단에 김영권과 황인범이 제외된 가운데 김승규, 이용, 김진수, 정우영, 이재성, 구성윤, 황의조, 나상호, 이동영, 이재익, 권창훈, 박지수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벤투호는 지난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아시아예선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대표팀은 이날 스리랑카전을 마친 뒤 오는 15일 북한 평양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