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7
경제

아스타잔틴 항산화력 조명…순식간에 색깔 바뀐 실험 결과 '깜짝'

기사입력 2019.10.10 11:39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해조류 헤마토코쿠스 속에 함유된 아스타잔틴 성분의 항산화력이 방송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안구 방탄 식품으로 '헤마토코쿠스'에 다량 함유된 아스타잔틴을 성분을 조명했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의 붉은 색 물질이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으로, 우리 눈의 망막을 보호하고 망막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헤마토코쿠 속 아스타잔틴은 새우 등 갑각류를 익히면 붉어지는데 붉은 색이 진할수록 아스타잔틴을 많이 함유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방송을 통해 "우리 인체에는 대사 과정에서 활성 산소가 나오게 되는데, 활성산소가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해 노화나 질병으로 이어진다. 항상화 물질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영양소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요오드 용액을 준비한 뒤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넣고 저었다. 그 결과 항산화 효과로 요오드 용액이 투명하게 바뀌었고, 방송 출연자들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실험을 진행한 전문가는 "요오드 용액이 활성 산소가 많은 신체를 대신한 것이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 항상화력이 비타민 C의 65배'라고 소개했다.

또한 아스타잔틴이 '망막 혈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캡처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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