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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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남은 여정만큼 다양한 에피소드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19.10.10 10:45 / 기사수정 2019.10.10 10:4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남길이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 후 소감을 전했다.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낯선 여행 체험 답사기 '시베리아 선발대'에 출연 중인 김남길은 첫 방송부터 예상외로 더운 러시아 날씨에 당황했다. 하지만 동생들을 배려하며 먼저 나서 길을 찾거나 시원한 생맥주를 찾아내고 아름다운 거리 풍경에 피로도 잊은 채 가벼운 발걸음으로 관광지를 즐기를 모습은 의외의 '댕댕미'를 자랑했다.

이어 열차에서도 각종 살림을 도맡아 하는 차장에게 감사인사를 건네거나 커피를 먼저 권하는 등 글로벌 친화력을 과시했으며, 다소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과 신장에 비해 짧은 침대 덕에 발이 삐져나오는 불편함조차 여행 속 즐거움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러한 김남길의 끝없는 매력 발산에 첫 방송 시청률 2.1%에 비해 지난주는 0.9%나 뛰어오른 3.0%를 기록했으며(닐슨코리아 기준) 그의 전방위 활약에 지난 제1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하는 등 제일 바쁘고도 행복한 2019년을 보내는 중이다.

김남길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기에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이었다. 낯선 곳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을 때에도, 조금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도 덕분에 항상 즐겁고 여유로웠던 것 같다. 많이 힘들었을 텐데도 끝까지 즐겁게 여행해준 우리 선균이형, 상엽, 규필, 민식, 그리고 함께 힘써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베리아 선발대’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여정만큼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중간 소감를 밝혔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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