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조수빈 아나 "동기 조우종, 정다은 아니었으면 나와 이어질 뻔"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정다은 아나운서가 아니었다면 조우종과 이어질 뻔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한글날을 맞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 조수빈, 조충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우종과 조수빈은 KBS 아나운서 31기 동기라고. 조우종은 조수빈 아나운서에 대해 "아나운서 계의 한채영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조수빈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저의 동기다. 사실 정다은 아나운서가 아니면 저희가 이어질 뻔했다. 저희 할머니가 조우종 아나운서가 너무 괜찮다는 거다. 그런데 동성동본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