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꽃파당' 공승연이 오라버니 장유상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는 개똥(공승연 분)이 오라버니(장유상)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개똥은 강지화(고원희)의 노비로 살고 있는 오라버니를 만났지만 오라버니는 과거 매질과 충격으로 인해 누이를 기억하지 못했다. 개똥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오라버니의 모습을 보자 눈물을 흘렸고 강지화는 계속해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강지화는 "저 아이를 드릴까요"라며 "치마 값에 대한 보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찌 아무데도 쓸데 없는 저 아이를 드리겠냐. 보상을 나중에 충분히 해드리겠다"고 다시 말하며 개똥 오라버니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개똥은 "부족한 이는 때리는 것이 아니라 타이르고 가르치는 것이다"라며 분노했지만 강지화는 개똥 오라버니에게 "밥도 주지 말고 잠도 재우지 말아라. 내 직접 저놈의 분수를 가르칠 것이다"라며 집안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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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