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첫 등판에서 1회부터 피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B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포수 마틴과 호흡을 맞춰 올 시즌 첫 가을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1회 선두타자인 트레이 터너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애덤 이튼을 6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앤서니 랜던에게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으나, 2사 1루에서 후안 소토에게 3구 패스트볼을 공략당해 중월 투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하위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다저스는 0-2로 2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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