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를 발표했다.
키움과 LG는 6일부터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정규시즌 3위를 확정 후 휴식을 취한 키움과 NC와의 와일드카드를 1승으로 마친 LG는 각각 제이크 브리검과 타일러 윌슨을 앞세워 첫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한현희, 브리검, 조상우, 오주원, 김동준, 최원태, 김성민, 김상수, 이승호, 윤영삼, 양현, 안우진, 요키시, 이영준 등 투수는 14명, 포수는 주효상, 박동원, 이지영으로 3명이다. 3루 재활 판정을 받은 박동원은 몸 상태를 정확히 체크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내야수는 김혜성, 김웅빈, 김하성, 김지수, 서건창, 장영석, 박병호, 송성문 8명이고, 외야수는 박정음, 김규민, 샌즈, 이정후, 예진원 5명으로 구성됐다. 무릎 부상을 당한 임병욱은 오는 7일 수술을 받는다.
반면 LG는 와일드카드 엔트리에서 다소 변동이 있다. 투수 임찬규, 켈리, 고우석, 진해수, 차우찬, 윌슨, 이우찬, 김대현, 송은범, 여건욱, 정우영은 같으나 문광은 대신 배재준을 포함시켰다. 이성우, 유강남으로 2인 포수 체제에서 김재성이 더해졌다.
내야수도 변화가 있다. 구본혁, 신민재, 정주현, 김용의, 오지환, 윤진호, 김민성, 페게로, 박지규로, 백승현이 제외됐다. 외야수는 전민수, 김현수, 이천웅, 박용택, 이형종, 채은성 6인으로 와일드카드와 같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