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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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김수용X박성광, 쿨한 인정으로 저세상 악플 격파 [종합]

기사입력 2019.10.04 21:04 / 기사수정 2019.10.04 21: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김수용과 박성광이 쿨한 인정으로 악플을 타파했다.

4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개그맨 김수용과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노잼 개그맨'이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딸도 내게 '아빠는 어떻게 개그맨이 됐냐'고 정색하고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수용은 다크서클에 대한 불만이 없음을 전하며 "다크서클 덕분에 이것저것 했다. 오해 받는 것이 10시간 푹 자고 와도 '어제 밤새우셨어요?'라고 물어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인 때 저승사자 역할을 많이 했다. 분장실에 가면 '기본만 하면 되겠네'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박성광은 "과거에는 박지선과 매니저 덕으로, 최근에는 강아지 광복이 덕으로 인기 유지하고 있다"는 악플에도 "인정"을 외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개설했는데 49개 영상 중 36개 영상이 광복이 것"이라며 "유튜브 영상 지분율로 따지면 박성광 채널이 아닌 박광복 채널"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수용과 박성광은 악플이 아닌 '락플'을 읽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용은 "김수용은 진짜 타고난 개그맨이지. 김수용 같은 사람이 외국이었으면 메이저에 있다. 분명 김수용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보통 사람이 아니다"는 락플에 "이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박성광은 "성광 오빠 눈 밑 애교살은 어머님으로부터 온 건가? 흰 피부는 아버님으로부터 온 건가? 유전자 몰빵에 끊임없는 노력과 완벽한 멘탈까지 더했다"는 락플에 감동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2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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