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8 10:44 / 기사수정 2010.05.18 10:44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김연아가 입으면 트렌드가 된다?
최근 가장 트렌디 한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연아의 스타일이 언제나 화제다. 특히 튀지 않으면서도 TPO를 고려한 디테일 포인트가 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재학중인 고대방문 시에는 대학 새내기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듯 화이트 스키니 팬츠와 핑크 패턴이 들어간 화이트 티셔츠에 블루 컬러의 롱자켓을 코디 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보다 청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팬미팅 자리에는 더 자유롭고 경쾌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젊음과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한 제깅스(진과 레깅스의 합성어)와 워싱 데님으로 발랄하게 연출하고 교보에서의 팬 사인회에서는 테일러드 스타일의 조끼를 코디해 조금은 격식 있는 느낌을 줬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긴 웨이브로 테일러드 조끼의 소년감성과는 대비를 이루면서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애니콜 팬미팅에서는 워싱 데님에 같은 블루톤의 깔끔한 셔츠를 톤온톤으로 매치하고 여기에 쁘띠 스카프로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아이스쇼 웰컴파티에서는 고급스러운 골드 프린트의 새틴 원피스와 화이트 자켓으로 화려하면서도 단순하게 연출했다. 특히 새틴 원피스는 네이비 컬러에 골드로 별 모양이 가지런히 프린트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김연아의 전담 코치인 '오서코치'가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던 날은 오서코치가 주인공인 만큼 최대한 절제하고 차분한 룩을 연출했다. 네이비 컬러의 더블버튼 자켓과 블루 셔츠 여기에 화이트 팬츠에 플랫슈즈로 깔끔하고 차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사진=쿠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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