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7 18:16 / 기사수정 2010.05.17 18:16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내셔널리그 최고 명문 수원 시청이 '천적'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수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예산 FC와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10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매 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수원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9라운드 현재 10위(승점 10)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역대 전적 10승 3무 1패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예산을 상대로 중위권 도약을 타진한다는 각오다.
상대팀인 예산이 9라운드 현재 승점 7로 14위에 처져있어 수원으로썬 분위기 반전에 더할 나위 없는 상대다. 하지만, 예산이 최근 두 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고 지난 9라운드에서 목포 시청을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점이 관건이다.
수원은 올 시즌 2득점과 함께 3도움으로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공격수 김한원이 얼마나 예산을 상대로 자신의 공격력을 발휘할 지가 승패를 가를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예산은 4득점을 기록 중인 손제웅이 키 플레이어다.
두 팀의 경기는 내셔널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 내셔널리그 10라운드 경기일정
목포시청 - 대전한국수력원자력 (목포축구센터)
부산교통공사 - 강릉시청 (부산구덕운동장)
수원시청 - 예산 FC (수원종합운동장)
용인시청 - 김해시청 (용인축구센터)
천안시청 - 울산현대미포조선 (천안종합운동장)
안산할렐루야 - 고양KB국민은행 (안산와스타디움)
창원시청 - 충주험멜 (창원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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