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7 16:01 / 기사수정 2010.05.17 16:01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에서 중위권 팀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노스 후니오르스가 25년 만에 아르헨티나 1부리그를 제패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의 친정팀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노스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우라칸과의 클라우수라(후기리그) 아르헨티나 2010' 19라운드 최종전에서 2-1로 승리, 12승5무2패의 성적으로 클럽 역사상 세 번째로 아르헨티나 1부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르헨티노스는 클라우수라 초반만 하더라도 리그 5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반피엘드와 고도이 크루스에 연달아 패배하며 중하위권으로 내려앉았지만 이후 13경기를 11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급기야 18라운드에 이르러 클라우수라 중반 이후 선두를 고수해 온 에스투디안테스를 추월하고 말았다. 에스투디안테스는 12승4무3패, 승점 1점이 모자라 우승컵을 아르헨티노스에 빼앗겼다.
[사진(C)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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