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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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X공승연, 통행 금지로 하룻밤→입맞춤까지 '심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1 06:55 / 기사수정 2019.10.01 01:2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김민재가 공승연과의 입맞춤에 심쿵했다.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는 마훈(김민재 분)이 얼떨결에 개똥이(공승연)와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똥이는 궁에서 밤 늦게 돌아온 마훈을 껴안으며 "어디 갔었냐"고 걱정했다. 마훈은 개똥이를 토닥이며 "난 어디가지 않는다"며 "여기가 우리 집인데 어딜 가냐. 이제 좀 떨어져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꽃파당'에서는 새로운 작전으로 개똥이를 양반집 규수로 변신시켰다. 고영수(박지훈)가 "갑자기 양반의 신분을 어디서 구해오냐"고 하자, 마훈은 "나에게 맡겨라"고 말한 뒤 개똥이에게 차를 마시는 법 부터 가르쳤다.

밤이 되고, 마훈은 마당에서 지쳐 잠든 개똥이를 발견했다. 그는 개똥이의 꽃신을 정리했다. 이후 잠에서 깬 개똥이는 신을 들고 그를 찾아와 "매파님이 한 것이냐"고 했지만 마훈은 모르는 척 하며 몰래 미소 지었다.

이어 마훈은 개똥이에게 "왜 그리 열심히냐. 잘 하면 누가 상이라도 주냐"고 물었다. 이에 개똥이는 "또 다시 우는 신부가 나오면 안 되지 않냐"고 답했다. 마훈이 "이참에 진짜 규수가 되어보는 것은 어떠냐"고 하자, 개똥이는 웃음을 터트리며 "오라버니와 수는 어떻게 찾냐"며 "오라비가 날 데리러 온다고 했다. 꼭 올거다. 그러니 지금처럼 살 거다"고 전했다.


다음날 마훈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개똥이를 보고 심장이 뛰었다. 그러나 "나쁘지 않다"고 말하며 애써 속마음을 숨겼다. 이후 개똥이는 규방으로 향했고, 매파들에게 배운 대로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늦은 밤 통행 금지시간에 걸려 곳간에 몸을 숨겼다. 잠이 든 개똥이는 코를 골았고, 마훈은 시끄러운 코골이에 잠에서 깨 그가 덮고 있던 짚을 발로 찼다. 이때 마훈은 자신에게 굴러온 개똥이와 얼떨결에 입맞춤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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