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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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지정생존 미션 성공…첫 식량 탐사에 불개미떼 습격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9.09.28 21: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상원, 하연주, 에이프릴 예나, 가수 김동한, 농구감독 허재, 전 야구선수 김병현, 유도코치 조준호의 생존기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박상원. 하연주, 예나, 김동한, 허재, 김병현, 조준호가 정글 생존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지정생존 미션을 진행했고, "제한시간 60분 안에 섬 곳곳에 숨겨진 카드 속 생존 도구를 찾아 24시간 동안 찾은 도구만으로 생존해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이어 멤버들은 9가지 생존 도구인 낚싯줄과 바늘, 랜턴, 작살, 정글도, 카누, 낙하산, 스노클링 세트, 반합, 파이어스틸이 그려진 카드를 한 장씩 뽑았다. 멤버들은 자신이 뽑은 카드에 적힌 힌트를 가지고 생존도구가 숨겨진 장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때 제작진은 하연주에게 "IQ가 몇이냐"라며 물었고, 하연주는 "156이다. (두뇌 플레이가) 장난 아니다. 상황 흐름, 기억력. 이런 건 쓸모 있을 때가 많더라"라며 털어놨다.



이후 멤버들은 최대한 많은 생존도구를 획득하기 위해 서로를 도왔다. 한 시간이 지난 후 멤버들은 파이어스틸을 찾지 못해 속상해했고, 이에 김병만은 "불 피울 수 있다. 햇볕으로. 김장 봉투만 하나 있으면 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허재는 "의견 있다. 여기를 다 태우고 나가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병만은 물이 담긴 비닐봉투를 이용해 불피우기에 도전했고, "돋보기의 원리이다. 깨끗한 비닐봉투에 깨끗한 물을 넣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또 허재를 필두로 멤버들을 식량을 구하기 위해 탐사에 나섰고, 첫 식량으로 바나나를 획득했다. 그러나 불개미떼의 습격으로 위기를 맞아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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