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생민, 오달수, 김흥국 등이 연예계 복귀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 김생민에 대해 다뤘다. 김생민은 성추행 폭로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생민은 팟캐스트 방송에서 "어디서 저와 함께 이 방송을 듣던 간에 행복하시고 보고 싶다. 제가 제정신이 아니다. 저 혼자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생민은 이후 개인적인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해당 방송 이후 복귀가 이른 것 아니냐는 싸늘한 반응과 함께 잘못했지만 반성한 연예인은 김생민뿐이라는 반응도 있다.
오달수는 잇따른 미투로 모든 활동 중단 후 칩거했다. 그가 출연했던 영화 '신과 함께2'는 배우 교체 후 재촬영에 나섰고, 또 다른 영화들은 개봉이 미뤄졌다. 오달수는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고 1년 반의 자숙기간 끝 독립영화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오달수는 소속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고죄로 맞고소했던 김흥국도 무혐의 처분을 받고 연예계 복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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