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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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도 '월드컵 향해' 전진 앞으로

기사입력 2010.05.14 14:16 / 기사수정 2010.05.14 14:16

정재훈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NFC,정재훈 기자]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노리는 남자 대표팀만큼이나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의 의지 또한 뜨겁다.

14일 파주트레이닝센터 운동장에서는 여자 대표팀이 따갑게 내리쬐는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었다.

지난달 14일부터 소집되어 꼭 한 달째 합숙훈련을 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AFC 여자 아시안컵에 도전한다. 1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는 8개국이 참가하며 상위 3개국에게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성별 검사'논란에 휘말렸던 박은선은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했지만 '분데스리거' 차연희와 이장미가 가세하며 여자대표팀의 사기는 여느 때보다 높다.

같은 조에 강국 호주와 중국이 버티고 있지만 '끈끈한 조직력'으로 월드컵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15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 청두로 출국한다.

[사진=차연희-훈련 중인 여자 축구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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