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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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말단 경리→회사 대표…위기 이겨낼까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26 10:50 / 기사수정 2019.09.26 10:2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청일전자의 대표가 됐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이 말단 경리에서 회사 대표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심은 회사에서 '미쓰리'라 불리며 직원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그녀는 고향 선배 구지나(엄현경)의 도움으로 취직한 상태였고,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이 가운데 구지나는 이선심에게 회사 주식이 오를 것이라며 2억 원에 주식을 팔겠다고 했다. 이에 이선심은 언니 이진심(정수영) 몰래 부모님의 선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고, 구지나에게 주식을 샀다.

하지만 구지나가 이선심에게 사기를 친 것이었고, 그녀는 쪽지를 남기고 도망갔다. 그 시각 청일전자 대표 오만복(김응수)은 거래처의 갑질로 청소기 수출에 실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오만복 역시 자취를 감췄다.

직원들은 구지나와 오만복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분노했고, 회사를 떠나기 시작했다. 이때 오만복의 아들 오필립(김도연)은 경찰의 연락을 받았고, 한강에서 오만복의 지갑이 발견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이선심은 남겨진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직원들은 남은 청소기를 팔자고 제안했고, 게임으로 새로운 대표를 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이선심이 회사 대표를 맡게 됐다.

이때 유진욱(김상경)이 나타났고,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말단 경리를 바지 사장으로 세우겠다는 거냐"며 화를 냈다. 이에 이선심은 "왜 나는 안 되냐. 왜 나만 무시하냐"며 "나도 이 회사 직원이다. 회사 대표, 내가 한 번 해보겠다"고 선언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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