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25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 37회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이 이림(차은우)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넌 아무렇지도 않느냐. 내가 네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는데"라며 물었다.
구해령은 "제가 생각하는 마마가 어떨 거 같은데요. 제가 아는 마마는 여인의 여자도 모르면서 염정 소설은 기가 막히게 써내고 호랑이는 무서워하면서 사랑 앞에서는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런 이상한 분이십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구해령은 "들꽃 한 송이 쉽게 꺾는 법이 없으시고 창가에는 언제나 새들을 위해서 쌀알을 놔주십시오. 그게 제가 아는 도원대군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이라며 위로했다.
이후 구해령은 김일목의 사초를 찾기 위해 단서들을 되짚었고, 녹서당의 현판을 의심했다. 이림은 현판 속에 감춰져 있던 결국 김일목의 사초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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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