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3 13:44 / 기사수정 2010.05.13 13:44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신개념 예고 키스'로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던 '서변' 박시후가 12일 방송에서 눈물 키스 신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박시후와 김소연은 10일 오후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애틋한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키스 신을 촬영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는 감정 신이라 2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4번 만에 촬영을 끝냈다.
박시후는 "지난번 키스는 장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키스 신은 감정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신이라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하면서 "현장 분위기도 그 어느 때보다 엄숙했다."라고 전했다.
극중 아버지의 복수를 두고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엇갈린 행보를 걷기 시작한 상태에서 12일 방송은 두 사람의 안타까운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키스 신을 통해 "이거"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신개념 예고 키스 신을 소화해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장난기 많으면서도 속내가 깊고, 또 위험하기도 한 '서변'이라는 캐릭터는 수목 드라마 인물들 중 가장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서변 앓이' 신드롬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며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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