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국 뉴욕의 아트스쿨에 등록했다는 배우 송혜교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의 아트스쿨 등록 소식은 지난 16일 홍콩 매체 애플데일리를 통해 전해졌다.
애플데일리는 "송혜교가 미국 뉴욕의 아트스쿨 단기 과정에 등록했다"면서 지난 7일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머물렀던 송혜교가 이후 귀국하지 않고 뉴욕의 한 아트스쿨 단기 강좌를 신청했다고 알렸다.
지난 6월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파경이 알려졌고, 한 달 뒤인 7월 22일, 이혼조정신청이 성립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영화 '안나'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는 송혜교의 근황에 이어, 외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고 여행을 즐기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계속해서 관심을 모았다.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던 송혜교는 6월 5일 이후 별도의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에서 열린 화장픔 브랜드의 행사, 모나코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행사를 통해 외국에 머물고 이쓴 송혜교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 지난 8일에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 코리아의 SNS를 통해 송혜교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개된 짧은 동영상 속 송혜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랄프로렌'의 패션쇼에 참석한 소식을 전했으며,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송혜교의 뉴욕 아트스쿨 등록 소식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내용이라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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