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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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샘킴X오세득, 김래원이 반한 삼치&메밀 요리 '최종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19.09.24 00:32 / 기사수정 2019.09.24 00: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냉부해' 김래원이 샘킴과 오세득의 요리를 선택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래원, 강기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방송 강기영에 이어 김래원의 냉장고가 공개되었다. 냉장고 공개에 앞서 MC들은 김래원 인터뷰에 나섰다. 김성주는 김래원에게 최고의 파트너를 꼽아달라고 부탁했고, 김래원은 고민 끝에 '닥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선택했다. 이에 MC들은 곧 개봉하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공효진은 별로였냐며 몰아갔다.

이어 입금 전, 후가 가장 다른 연예인 1위로 뽑힌 김래원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김래원은 "간이 들어간 걸 아예 안 먹는다. 국도 안 먹고,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신다. 그리고 과일로 당분을 섭취한다. 대신 양은 마음껏 먹는다. 운동은 아침에 40분 유산소, 웨이트 한 시간, 오후에 40분 유산소를 한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몸무게에 대해 "많이 나갈 때는 93kg, 현재 80kg, 작품할 때는 75kg을 유지한다. 5kg 감량은 일주일이면 충분하다"며 숙달된 다이어터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김래원은 냉장고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래원은 "현미밥 조금, 계란 많이, 양배추는 더 많이, 그리고 닭가슴살을 넣어서 먹는다"며 "완전히 다이어트 해야할 때는 소금도 안 치고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소문난 낚시광 김래원은 냉장고 안에도 냉동 해산물이 가득했다. 또한 따로 준비해 온 거대한 국내산 삼치 두 마리와 참다랑어에 셰프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1라운드 주제는 '식객 삼치전쟁'이었다. 샘킴, 이연복 셰프가 대결에 나섰다. 1라운드에서는 삼치 스테이크를 선보인 샘킴이 승리를 거머쥐며 12승을 달성했다.


이어 2라운드는 최근 김래원이 푹 빠진 메밀면을 주제로 한 '가장 보통의 면애'였다. 정호영, 오세득이 대결에 나섰다. 정호영은 메밀김밥을 말았고, 오세득은 메밀파스타를 만들었다. 오세득의 음식을 맛본 김래원은 앞서 단순히 맛있다는 감상평을 이야기하던 것과 달리 낯선 감탄사를 내뱉었다.

김래원은 메밀파스타에 들어간 참다랑어 등살의 퍽퍽함을 지적했고, 오세득은 등살을 부셔서 함께 먹으라고 조언했다. 김래원은 오세득의 조언대로 파스타를 먹은 후 고개를 끄덕였다. 김래원은 오세득의 요리를 최종 선택했다. 오세득은 9승을 달성했고, 냉부해 공식 생선마스터 정호영은 패배 후 출연진들이 먹을 참다랑어를 해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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