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측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시즌2 제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스달 연대기'는 애초부터 시즌제를 염두하고 기획한 드라마"라며 "제작진도 당연히 시즌2를 하고 싶은게 사실이다. 그래서 18화 쿠키도 그런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시즌2는 제작진의 의지와 더불어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여러 제반 조건등을 검토하여 빠른 시간안에 최종 결정할 것이며, 시즌2를 할 수 있도록 제작진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마지막 회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이 아스달이 왕이 됐고, 은섬(송중기)는 아고족으로부터 아나이신기로 신뢰를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섬과 탄야(김지원)의 재회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는 허무할 수밖에 없는 엔딩. 그러나 제작진은 이후 쿠키 영상을 통해 은섬과 탄야가 재회하는 모습과 함께 '아스의 전설. 다시 이어집니다'라는 문구를 공개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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