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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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파트타임쿡스-소주보이&블랙나인-씬, 2R 팀 배틀 선공개

기사입력 2019.09.19 15:09 / 기사수정 2019.09.19 15:1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사인히어'가 2라운드 2대2 배틀 무대를 선공개했다.

19일 공개된 MBN-AOMG 예능 '사인히어' 선공개 영상에서는 보는 순간 빨려드는 두 팀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생각하지 못했던, 엉뚱한 조합이 뿜어내는 의외의 매력은 '사인히어' 시청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2라운드 역대급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흥 넘치는 실력파 힙합 듀오 파트타임 쿡스는 2라운드 파트너로 남다른 소울과 ‘4차원’ 성격을 지닌 교포 출신 래퍼 소주보이를 맞이했다. 이들은 낮술을 함께하며 의기투합, ‘엄마 목소리’를 샘플링해 경연곡에 넣기로 하며 예측불가의 재미만점 무대를 예고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 사람 같은 파트타임 쿡스의 외국인 두 사람과, 한국인이지만 아직 한국이 낯선 소주보이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며 ‘소주쿡스’로 거듭났다. 이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스웨그는 심사위원 전원을 클럽에 온 듯 열광하게 만드는 데 성공, 본 방송에서 공개될 무대 풀 버전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또, 선 굵은 매력의 래퍼 블랙나인은 앞서 개성파 여성 보컬 씬과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 서로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만큼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이들은 심사위원들의 허를 찌르는 코믹한 무대로 모두를 뒤집어 놨다.

난감한 상황에 놓인 남자가 된 블랙나인의 하소연하는 듯한 ‘공감만점’ 랩, 씬의 천연덕스러운 ‘도끼병 여인’ 연기는 이날 심사위원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다. AOMG 심사위원 5인은 물론, 특별 심사위원 9인까지도 이들의 무대를 보고 웃느라 말을 잇지 못했던 만큼, 블랙나인X씬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빅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인히어’는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AOMG 신입 아티스트 선발을 위한 MBN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이다. AOMG와 계약할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보컬과 랩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결을 벌인다.

'사인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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