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림픽에서 받은 응원, 월드컵에서 돌려드려요"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20, 고려대)가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에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실어줬다.

지난 8일부터 공개된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 CF '김연아 월드컵 응원' 편에 등장한 김연아는 붉은 티셔츠를 입고 발랄한 제로송과 제로댄스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한 달 남짓 남은 남아공 월드컵에 활기찬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아는 '제로송'을 직접 부르며 월드컵 치어리더 역할도 소화했다. 특히, 엄지 손가락을 올리며 경쾌한 리듬에 몸을 맡기는 김연아의 댄스를 본 시청자들은 "김연아의 신나는 제로송이 나의 응원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태극전사들이 노래와 댄스가 어우러진 김연아의 응원 메시지를 듣고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와 함께 제로드림팀으로 맹활약 중인 브라이언 오서와 곽민정(16, 군포수리고)도 CF에 출연해 월드컵에서 선전을 함께 기원했다.

한편, 김연아의 월드컵 응원 CF는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