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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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 사실 아냐…왜곡돼 유감" [전문]

기사입력 2019.09.17 10:33 / 기사수정 2019.09.17 10: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과 관련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됐다"며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국은 거제도에서 한 여성을 백허그한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 유포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팬들이 해당 사진 속 인물이 정국이 아닌 래퍼 해쉬스완이라고 주장하면서, 해쉬스완이 이에 대해 해명하는 등 애꿎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힙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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