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없어"‥'미우새' 이상윤, 홍진영 母도 탐낸 1등 사윗감 [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상윤이 어머니들의 1등 사윗감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상윤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홍진영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미우새' 어머니들은 이상윤을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출신 학교가 서울대학교라고 하자 홍진영의 어머니는 "부족한게 뭐가 있냐. 너무 완벽하다"며 좋아했다. 

또한 홍진영의 어머니는 이상윤의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별명에 "적합한 별명"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여자친구 있지 않냐. 이렇게 예쁜 사람을 누가 가만 두겠냐"고 물었고, 이상윤의 "없다"는 말에 "진영이하고 4살 차이 천생연분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윤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별명에 대해 "감사한 이야기지만 어머님들만 내 딸 남자친구였으면 하는 것 같고 정작 따님들이 (저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씁쓸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실제로 카카오톡이나 메신저로 어머님들이 딸을 소개해주려고 모르는 연락이 올 때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말만 그렇지. 그 자리에 가면 어머님이 나올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