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김선영을 응원했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이 엄마 윤송희(김선영)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빈은 엄마 윤송희(김선영)과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윤송희는 "준우(옹성우)와 사귀는 것을 응원해줄 수 없지만 그때 너무 감정적으로 대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유수빈은 "엄마한테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라며 "아빠 신경 안 쓰고 혼자 씩씩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대차고 멋있게, 유수빈의 엄마가 아닌 멋진 커리어우먼 윤송희 씨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송희는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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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