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슈퍼주니어가 '슈주리턴즈3'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에 들어갔다.
9일 오후 12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슈주 리턴즈'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슈퍼주니어는 막내 규현마저 군 복무를 마치며 10년간 이어진 군백기를 끝내게 되었다. 해외 스케줄로 불참한 시원을 제외하고 모두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 희철 그리고 최근 소집해제한 규현은 여러 예능에 출연했으며 려욱은 뮤지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이특, 희철, 규현은 최근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에 신동은 "이번 '슈주리턴즈'에는 개인 방송 금지라는 규칙을 넣자"라고 말해 반발을 사기도했다.
예성은 최근 솔로 '핑크매직'으로 활동했다. 규현은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나랑 동해 형이 다했다"라고 전했다. 려욱은 "나도 하고 싶었다"며 아쉬워했다.
은혁은 "방송은 많이 안하고 콘서트 연출을 했다"고 전했다. 신동은 "은혁이가 연출하면서 영상 껴줬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D&E로 활동한 동해와 은혁은 아시아 투어 실황을 공개했다. 대만에서 공연을 마친 은혁은 "저 오늘 너무 멋있었다"라며 자화자찬했다.
은혁은 '푸에르자 부트타'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은혁은 오랜 연습으로 와이어신까지 멋있게 소화하며 첫 공연을 마무리했다.
신동은 은혁과 함께 '스테이지K' 왕중왕 전에 출연해 슈퍼주니어 팀을 향해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각종 예능 및 프로덕션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배우로 활동 중인 시원은 '국민 여러분'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마치막 촬영을 마친 시원은 "아직은 실감이 잘 안난다"며 "진짜 끝났나 싶기도 하다. 지난 6개월간 '국민여러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주리턴즈3'는 매주 월, 수, 금 오후 12시 V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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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