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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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인"…'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신세경에 애틋 고백

기사입력 2019.09.04 21: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신세경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 29회에서는 이림(차은우 분)이 구해령(신세경)의 집에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구해령이 쉬는 날이라는 것을 알고 집으로 찾아갔다. 이림은 "쉬는 날이라며. 해서 오늘은 내가 입시를 왔다. 안에 누구 없지?"라며 물었고, 구해령은 "여인의 방입니다. 환한 대낮에 어딜 들어오시려고"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림 역시 "허면 밤에 다시 오란 뜻인가"라며 받아쳤고, 구해령은 서둘러 방을 치우고 이림을 들여보내줬다.

또 이림은 구해령의 방을 천천히 살펴봤고, 구해령은 "뭘 그렇게 보십니까. 처음도 아니시면서"라며 물었다.

이림은 "소감이 다르지 않느냐. 그땐 구서리의 방이었고 지금은 내 여인의 방인데"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이림은 "아직 서로의 소유권을 주장하기에는 시기상조 아닌가"라며 툴툴거렸다.

이림은 "뭘 어떻게 해야 적당한 때가 되는데? 이렇게?"라며 구해령에게 성큼 다가갔고, 두 팔로 허리를 끌어안았다.

구해령은 "오늘따라 태도가 상당히 불량하십니다. 무슨 작정이라도 하고 오신 것처럼요"라며 의아해했고, 이림은 "작정했다면 어쩔 것이냐. 매일 만났으면 좋겠다. 이렇게. 궐이 아닌 곳에서. 사책도 관복도 없이. 사관도 대군도 없이. 그냥 이렇게"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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