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30 08:16 / 기사수정 2010.04.30 08:16
-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전기 7라운드 프리뷰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김해시청 VS 강릉시청 (김해종합운동장, 4월 30일 금요일 19:00)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부딪혔던 두 팀이 승부를 벌인다. 강릉과 김해는 각각 지난 시즌 우승, 준우승 팀이었지만 지금은 함께 중위권에 머물러있다. 양 팀 다 지난 라운드서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 경기가 상위권으로 치고나가기 위핸 발판이 될 것이다.
울산현대미포조선 VS 대전한국수력원자력 (울산종합운동장, 4월 30일 금요일 19:00)
대전이 내셔널리그 내 수준급 선수들은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역대 전적에선 울산을 한 번도 이겼던 적이 없다. 홈팀 울산은 비니시우스가 경고누적으로 결정하는 가운데,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대전의 미드필더진을 어떻게 상대할 지가 주목된다. 초반 주춤했던 대전은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자신감이 붙어 치열한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KB국민은행 VS 인천코레일 (고양종합운동장, 4월 30일 금요일 19:00)
리그 9위에 위치한 고양은 박병원과 곽완섭, 차포를 모두 떨어트린 상황에서 어떻게 공백을 메우는 가가 이번 라운드 승리의 열쇠다. 원정팀 인천은 최근 주춤하며 리그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팀 내 득점 1위 김형운과 에이스 허신영의 활약 여부가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
창원시청 VS 부산교통공사 (창원축구센터, 4월 30일 토요일 19:00)
창원은 최명성의 목귀가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팀에 확실한 공격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고른 득점력을 갖춰있다. 리그 1위로 올라선 부산은 전기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팀 내 핵심 공격수 이용승이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함에 따라 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남기일을 중심으로한 미드필더진의 활약이 이날 경기의 승부를 가름할 것이다. 올해 창단해지만 신생팀답지 않은 용인의 돌풍이 계속될지도 지켜볼만 하다. 천안 남기일과 용인 추정현의 신/구 미드필더 자존심 대결도 흥미를 끈다.
안산할렐루야 vs 수원시청 (안산‘와’스타디움, 4월 30일 토요일 19:00)
홈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안산이 수원을 상대한다. 공교롭게도 수원은 원정 승리가 현재까지 없다. 양 팀 다 하위권에 처져있고 지역 라이벌 간의 관계로 접전이 예상된다.
충주험멜 VS 목포시청 (충주종합운동장, 5월 1일 토요일 15:00)
충주가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충주는 장신 공격수 정희진을 중심으로 한 공격 전계가 예상된며 목포는 원정에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중위권 도약을 위한 양 팀의 몰러설 수 없는 한판이 기대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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