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1
게임

네오위즈게임즈,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해외 매출 300억 육박

기사입력 2010.04.29 12:11 / 기사수정 2010.04.29 12:1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분기 매출 최초 900억 원을 돌파했다.

29일, 네오위즈게임즈(KOSDAQ 095660, 대표 이상엽)는 2010년 1/4분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 906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 ▲순이익 170억 원으로 9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5%, 영업이익 44%, 순이익 80%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해외 매출 약진에 힘입은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 152% 성장한 29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 비중에서도 전체매출의 30%를 넘어서며 국내외 균형 잡힌 성장을 함께 이뤄냈다.

부문별 매출을 수익원 별로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 906억 원 중 ▲ 퍼블리싱 게임 630억 원 ▲ 웹 보드 게임 276억 원을 기록했다.

퍼블리싱 게임은 스포츠와 FPS 장르에서의 기존 시장 경쟁력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였고, 웹보드게임은 채널링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에 기여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 52% 성장하였다.

한편, 2분기에는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돌입, 남아공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로 매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규 FPS 게임 배틀필드 온라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의 차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매출 역시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가 1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아바(A.V.A)를 비롯한 해외 수출 게임들이 성공적으로 상용화에 돌입함에 따라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는 "핵심역량에 집중한 결과 매 분기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며 "네오위즈게임즈가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