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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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펜타곤"…'8개월만 컴백' 몬트, 유기농돌→애국돌 도약 [종합]

기사입력 2019.08.28 16: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몬트가 8개월만에 컴백했다.

몬트(나라찬, 빛새온, 로다)의 두 번째 미니앨범 'Awesome up!(어썸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리더 나라찬은 8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1집과 똑같이 떨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팀명인 '몬트'의 뜻에 대해 "몬트(M.O.N.T)는 Member Of The National Team의 약자로, 국가대표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팀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발매한 '대한민국만세'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지난날 독립을 염원하던 정신을 되새기며, 굴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결국 이겨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낸 몬트의 자작곡이다.

몬트는 '대한민국만세'를 발매한 후 '애국돌', '개념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대해 빛새온은 "1집 때 '유기농돌', '청정돌' 수식어가 붙었을 때도 감사했다. 이번에 '애국돌', '개념돌' 수식어를 들었을 때 우리가 이런 말을 들어도 되나 영광스럽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빛새온은 "1집은 '성장하다'는 뜻을 담았다면, 2집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악적, 비주얼 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몬트의 강력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리더 나라찬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 참여한 소감에 대해 "세 명 다 작곡, 작사를 했다. 세 명이 합쳐서 작사, 작곡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빛새온은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는 펑크를 장르로 한 곡이고, 몬트의 조금 더 성장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빛새온은 가위, 나라찬은 바위, 로다는 보를 담당하고 있다고.

몬트는 앞으로 현재 지니고 있는 수식어들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라찬은 "유기농돌, 청정돌은 계속 가지고 가고 싶은 수식어다"고 말했으며, 빛새온은 "애국돌, 개념돌 수식어를 붙여주셨는데 정말 감사하고, 수식어가 걸맞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몬트의 색깔은 몬트만의 에너지와 자연스러움, 파워풀한 곡들로 색깔을 채워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다는 롤모델에 대해 "우리가 매 앨범마다 프로듀싱하고 작곡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색깔이 잡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롤모델은 펜타곤 선배님이다. 자체적으로 작곡, 작사, 프로듀싱 하시기 때문에 프로페셔널하고 닮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우리도 그런 방향으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몬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Awesome up!'은 지난 25일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를 비롯해 'Bae(베이)'와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피곤'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는 레트로 팝 댄스 장르로, 후렴구에 나오는 메인 브라사의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도저히 알 수가 없어 답답하면서도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을 표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 에프엠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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