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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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트리스탄에 러브콜

기사입력 2006.07.19 11:12 / 기사수정 2006.07.19 11:12

김명석 기자

-300만유로 제안
-트리스탄 본인은 포르투갈 원해

스코틀랜드의 명문 셀틱 글래스고가 트리스탄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셀틱은 데포르티보에 트리스탄의 몸값으로 300만 유로를 제시했으며, 당초 350만유로로 트리스탄의 몸값을 책정한 데포르티보로와 어느 정도 협의가 가능한 상태다. 트리스탄은 줄곧 셀틱의 관심을 받아 왔으며, 실질적인 액수로 오퍼를 보낸 것은 셀틱이 처음이다.

그러나 문제는 트리스탄 본인이 스코틀랜드보다는 포르투갈 리그를 원하고 있다는 점. 현재 트리스탄에게 관심을 보인 포르투갈 구단으로는 스포르팅 리스본과 벤피카가 있으나, 이적이 아닌 임대를 원하는 등 아직 데포르티보의 관심을 끌만 한 오퍼는 없는 상황이다.

2000년 데포르티보 유니폼을 입은 트리스탄은 첫해 19골을 기록하고 다음 시즌 21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듬해인 02/03시즌부터 줄곧 한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극심한 부진에 빠져 결국 데포르티보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태다.



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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