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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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연우진과 키스 후 폐창고로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9.08.26 23: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김세정에게 키스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7회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을 붙잡은 장윤(연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은 홍이영에게 모든 사실을 말했다. 홍이영이 동생 김이안(김시후)의 여자친구였고, 칼로 찔렀을지도 모른다고. 홍이영은 충격을 받았고, "날 살인자로 생각하고 접근한 거냐"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장윤은 "난 그날 그냥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을 뿐이야"라고 했다.

다음날 홍이영은 유제니(조유정)에게 김이안과 자신의 관계에 관해 알고 있는 게 있는지 물었지만, 유제니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이어 장윤이 다가오자 홍이영은 "기억 안 난다고 했잖아요"라고 밝혔다.

장윤이 "사람이 죽었어"라며 계속 강요하자 홍이영은 "제발 그만 좀 해"라고 괴로워했다. 장윤은 "살아남은 책임이 있는 거다. 당신한테도 나한테도.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기억해내"라며 부탁했다.


장윤은 홍이영이 사귀었다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자 김시안이 찍은 홍이영의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홍이영은 "윤이 씨가 나랑 같이 갔던 곳이 전부 사진 속 장소였네요"라고 말하다 언뜻언뜻 장면들이 떠올랐다.

홍이영은 홍수영(이시원)에게 장윤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했다. 가방이 발견됐단 말에 홍수영은 "너 발견되자마자 경찰 만난 사람이 난데 그걸 걔가 어떻게 알아. 앞으로 걔 만나지 마"라고 소리쳤다.

이후 왕수석의 생일파티에서 취한 홍이영은 장윤에게 "나 돌았나 봐요. 오늘도 윤이 씨가 좋아요. 그러면 안 되는 건데"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홍이영은 "나한테 혼자 살아남은 책임이 있다고 했죠"라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이영이 "내가 살인자일 수도 있는데, 그 와중에도 윤이 씨를 못 볼 수도 있다는 게 더 무섭다"라며 일어서자 장윤은 홍이영을 안고 키스했다. 다음날 홍이영은 장윤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홍이영은 "윤이 씨가 가지고 있던 칼은 내가 갖고 있던 칼이 맞다. 내가 그 칼로 김이안 씨를 찔렀다"라며 진실을 알기 위해 창고로 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이영이 창고로 들어서자 한 남자가 문을 닫고 들어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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