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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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9월 1일 오페라 인 시네마 '돈키호테' 개봉

기사입력 2019.08.26 19:36 / 기사수정 2019.08.26 19: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의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인 로열발레의 '돈키호테'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롯데시네마 샤롯데 5개관(건대입구, 에비뉴엘, 김포공항, 센텀시티, 평촌) 및 일반관 2개관(월드타워, 부산본점)에서 상영된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과 밍쿠스의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만나 탄생한 발레작품이다.

특히 '돈키호테'는 정숙한 춤과 아름다운 장면, 그리고 3막 파드되(pas de deux, 발레에서 두 사람이 추는 춤)의 예술적 기교로 유명하다. 무용가 카를로스 아코스타가 안무한 로열발레 프로덕션에서는 스페인의 정열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돈키호테'는 주인공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 판사가 환상의 여인 둘시네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 중에 우연히 들른 스페인의 한 마을에서 겪는 이야기로, 돈키호테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렸다.

마틴 예이츠의 지휘 하에, 80년대 로열발레 입단 후 수많은 작품에서 경력을 쌓아온 크리스토퍼 손더스가 돈키호테를, 필립 모즐리가 산초 판사를 연기한다. 또 수석 발레리나 아카네 타카다가 키트리 역을, 수석 발레리노 알렉산더 캠벨이 바실리오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롯데시네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발레'의 다섯 번째 시간은 9월 1일 오후 3시에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되며,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공연예술학 박사인 이용숙 강사가 본편 감상 전에 관객들에게 개략적인 해설을 제공하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페라 인 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4시에 롯데시네마 샤롯데관(건대입구, 에비뉴엘, 김포공항, 센텀시티, 평촌)과 일반관(월드타워, 부산본점)에서 상영되며 롯데시네마 VIP 회원, 롯데 콘서트홀 빈야드 멤버십, 롯데호텔 트레비 클럽회원, 롯데백화점 Avenuel MVG회원, 클럽발코니 크레디아 멤버십 회원, 그리고 만 65세 이상 및 청소년 고객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영정보 확인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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