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40
연예

'썸바이벌1+1' 공대X여대 특집...강동원 공대생 후배 등장 '주목'

기사입력 2019.08.20 11:34 / 기사수정 2019.08.20 11: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풋풋한 대학생들의 '썸' 로맨스가 펼쳐진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썸바이벌 1+1-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는 공대 남학생X여대생 특집으로 진행된다.

주변에 이성이 없어 연애하기 어려운 공대생들과 여대생들이 썸을 타기 위해 마트를 찾은 가운데, 남자 공대생들의 다양한 이력(?)이 눈길을 끌었다. 한양대 공대 출신인 강동원의 후배이자 외모까지 강동원을 빼닮은 산업공학과 학생부터, 연애는 물론 소개팅, 미팅 경험도 전무한 주지훈 닮은 모태솔로 공대생들까지 등장했다.

이들의 첫 등장부터 MC들은 충격에 빠졌다. 남자 공대생 5명이 전부 공대생의 상징이라는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온 것. 놀란 소유가 "도대체 공대생들은 왜 이렇게 체크셔츠를 많이 입냐"고 묻자, "속설에 따르면 체크무늬가 좌표를 나타낸다는 말이 있다. 강동원도 공대 다닐 때 체크셔츠 입었다"는 공대생다운 답변을 해 모두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패션과 달리 공대생들의 포부는 당찼다. "공대생들이 연애 못한다는 편견을 깨뜨리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연애를 글로 배운' 공대생들의 어설픈 데이트 현실 상황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모태솔로 공대생은 극도로 긴장한 탓에 MC소유의 리드에도 불구하고 여대생들과 대화조차 나누지 못하고 땀만 뻘뻘 흘렸다.

한편 여대생들은 조보아, 혜리, 진지희 닮은꼴, 첼로 전공생, 무용과 학생 등 각양 각색의 매력을 가진 여대생들이 등장하며 공대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여대생들 또한 웃픈 상황을 모면치 못했다. 블랙핑크 로제를 닮아 남자 공대생들의 관심을 받은 여대생의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썸바이벌1+1'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