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유수빈이 옹성우에게 거짓 고백을 했다.
19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는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과 영화 데이트 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우는 영화관 데이트 후 자신을 피하는 유수빈에게 "분명히 내가 뭔가 잘못해서 이러는 것 같다. 저번에 어머님이 계시는데 그냥 가버려서 그런 거냐. 많이 생각해봤는데 이게 제일 유럭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유수빈은 "그런 것 아니다"라고 답했고 최준우는 "너희 어머니가 나를 못마땅해 하시는 것 같았다. 다음엔 너희 어머니가 뭐라고 하시든 당당하게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수빈은 "그냥 누구를 사귄다는 게 부담스러워졌다"며 거짓을 고백했다. 이에 "영화 보다 갑자기?"라며 의문을 감추지 못했고 유수빈은 "정말 나를 이용한걸까"라며 속마음을 나레이션으로 전했다.
그럼에도 최준우는 "그래도 생각나면 언제든 얘기해달라.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고치겠다"며 유수빈에게 주고 싶어했던 그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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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