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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물러설 곳 없다, 최하위 가려낼 '단두대 매치'

기사입력 2019.08.15 11:4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8월 15일 목요일

사직 ▶ 한화 이글스 (장민재) -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1.5경기 차의 두 팀 중 최하위로 남는 팀은 어느 쪽일까. 한화는 장민재를 선발로 내세운다. 장민재는 복귀 후 3경기에서 연달아 패전을 안았다. 6월 20일 롯데를 상대로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롯데는 박세웅은 삼성을 상대로 2경기 연속 호투해 2승을 따냈다. 한화를 만나 롯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수원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 (쿠에바스) KT 위즈

2경기 연속 대량 실점한 신인 원태인이 KT를 상대로 반등할까. 원태인은 9일 롯데전 5⅔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올 시즌 KT 상대로 1경기 나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는데, KT를 상대로 부진의 고리를 끊어낼지 주목된다. 반면 KT는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선다. 9일 두산전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을 안았다. 삼성전 성적은 2경기에 12이닝 8실점 평균자책점 6.00으로 그리 좋지 못했다.

광주 ▶ SK 와이번스 (소사) - (임기영) KIA 타이거즈

우천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SK가 KIA와 격돌한다. 선발 소사는 6월 15일 NC전부터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올 시즌 KIA전은 첫 선발 등판이다. 반면 KIA는 임기영을 내세운다. 임기영은 3일 NC전(5⅓이닝 1실점)과 9일 한화전(4⅓이닝 1실점) 연달아 준수한 피칭을 펼쳤다. 임기영 역시 시즌 첫 SK전 등판이다.

고척 ▶ NC 다이노스 (최성영) -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다시 1경기 차 2위에 오른 키움이 최원태로 순위 굳히기에 나선다. 최원태는 9일 SK전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NC를 상대한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못했다. 반면  NC는 최성영을 내세운다. 최성영은 9일 LG전 5⅔이닝 2실점으로 준수했다. 키움 상대로는 구원으로만 3경기 등판해 4⅔이닝 2실점을 내줬다.

잠실 ▶ LG 트윈스 (임찬규) - (유희관) 두산 베어스


미리보는 포스트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LG는 임찬규를 내세운다. 스윙맨 임찬규는 9일 NC전 선발로 나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두산 상대로 유독 약했던 임찬규가 '곰 공포증'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두산은 2경기 연속 호투한 유희관이 나선다. 유희관은 올 시즌 LG를 상대한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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