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재환이 '2019 KAF(K-Asian Festival)' 무대에 서지 않기로 했다.
13일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본 공연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하여 아티스트 김재환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행사 측에서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는 계약서상의 위반 행동을 하여 오는 8월25일 2019 KAF(K-Asian Festival) 행사에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 지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추후 이런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김재환은 오는 25일 개최하는 '2019 KAF(K-Asian Festival)' K-POP 콘서트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주최 측의 계약 위반을 이유로 들며 해당 공연에 최종적으로 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김재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8월25일 2019 KAF(K-Asian Festival) 출연 여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공연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하여 아티스트 김재환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행사 측에서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는 계약서상의 위반 행동을 하여 오는 8월25일 2019 KAF(K-Asian Festival) 행사에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 지었습니다.
출연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추후 이런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김재환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