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성호·장문복·최희·정인성, 정체보다 놀라운 반전 가창력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성호, 리미트리스 장문복, 방송인 최희, 크나큰 정인성의 정체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한 '가왕 나한테 지니? 노래요정 지니'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 '내 노래 듣고 키컸으면 키컸으면 복면우유'와 '살아서 장까지? 아니죠 살아서 가왕석까지 요구르트'는 정연준의 '파일럿(Pilot)'을 선곡했고,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내 노래 듣고 키컸으면 키컸으면 복면우유'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살아서 장까지? 아니죠 살아서 가왕석까지 요구르트'의 정체는 박성호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 '오늘 가왕으로 데뷔합니다 픽미 픽미 픽미 업 아이돌'과 '열 아이돌 부럽지 않다 나는 아이둘'은 다섯손가락의 '풍선'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 결과 '오늘 가왕으로 데뷔합니다 픽미 픽미 픽미 업 아이돌'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열 아이돌 부럽지 않다 나는 아이둘'이 가면을 벗자 장문복이 정체를 드러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단 하나의 목소리 해수욕장'과 '여름엔 내가 제일 잘나가 워터파크'는 하울과 제이가 부른 '퍼햅스 러브(Perhaps Love)'를 열창했고,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후 '여름엔 내가 제일 잘나가 워터파크'가 2라운드에 올랐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단 하나의 목소리 해수욕장'의 정체는 최희였다.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서 '가왕석과 도킹 성공 나사 빠진 우주인'과 '우가우가 나 찍어라 내 이름은 가왕트랄로피테쿠스'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우가우가 나 찍어라 내 이름은 가왕트랄로피테쿠스'가 승리했고, '가왕석과 도킹 성공 나사 빠진 우주인'의 정체는 정인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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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